lunatic's debris of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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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글루는 & 현재 업로드 상황



기회가 된다면, 또. 언젠가.

[현재 번역 작품] ->  -

[다음 번역 작품] ->  -


<현재 업로드 상황 (2011년 8월 31일 이후)>


○ 네기마 번역 ss 업로드 - 네기의 누나로 전생했습니다   -【네기마 단편】등교 지옥 

                                    - 네기에몽 제1부 完 (제1화~제21화, 외전 그1, 2, 인물소개&질문코너, 2부 예고)

                                    - 세츠나와 네기마! : 설정편, 제1화~제24화,

                                       외전 : 코노카 대폭주(前,後), 모토코 비화, 그 이름은 세츠나, 세츠나와의 유대


○ 나노하 번역 ss 업로드  - [나노하]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거야?

                                    - 야천의 여왕님 : 인물 명단, 프롤로그, 제1화, 제2화


○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ss 업로드 -  이세계의 전도사/제1기/제0장『도입편』- 제0화,  

                                                       제1장『이세계 내방편』- 제1화~제13화

                                                       제2장『상회 설립편』- 제14화~제15화



○ 동방 번역 ss 업로드 - 운명 ─lunatic─   - 영겁의 목숨과 사랑   - 레이무의 귀찮음(上/下) 

                                - 단지 그런 하루     - 마리사 관찰기    - 브왈 마법 도서관   - scarlet

                                - 폭주! 코피 메이드장    - 사쿠야의 일기   - 기념일   - 닳아버린 낙원 

                                - 역습의 마리사  - 오늘밤도 천냥상자!   - 나태한 정원사

                                - 빨강과 파랑과 흰색과   - 절정없고 결말없고 의미없고
 
                                - 비틀비틀 영차 구멍을 판다  - 작은 손바닥   - 당신을 갖고 싶다

                                - 시키에이키・야마자나두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선행

                                - 유카레이무가 환상에 들어가주지 않아 

                                - 코치야 사나에로부터, 현대에 지친 당신에게    - 여유 무서워 무서워

                                - 흘러라 나의 화장실 이라고 사나에는 말했다(上/下)

                                - 한탄하는 해바라기는 그녀를 위해서   - 하쿠레이 결혼 상담소 1~11 (完)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번역 ss - 내가 가장 섹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아케미 호무라편】
 
                                                     1스텝, 2스텝




○ 기타 번역 ss 업로드 

-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similar taste

- 성별 체인지~어째서 내가!? 제1장 제1화~제3화 (현재 검열로 인한 비공개 상태. 고민중) 


○자작 ss 업로드 

    -> [마리미떼] 5일간의 고생길 - 첫번째 날 (上) (下), 두번째 날 (上) (下), 세번째 날 (上) (下),

                                              네번째 날 (上) (下), 마지막 날 (完),  에필로그 & 외전 그 1. 
    

    -> [나노하] 길들이기 - 프롤로그, 사로잡다, 조교하다, 밥먹이기, 제압하다, 굴복하다, 목욕하다

                                     산책시키기, 찾아오다



○기타 ss 업로드 (듀플님의 자작ss)

    -> 네기마! [ver.Another], 제1화, 제2화, 제3화, 제4화


이글은 별다른 일이 없다면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또 다음에 만나요~ [잡동사니]


이제 학기가 시작하니, 학업에 집중하기 위하여 이글루는 또 동결에 들어갑니다.

개인적인 계획으로는, 5편 정도는 더 번역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만;;

어쩔 수 없네요. 기다리신 분들이나 기대하신 분들께는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에 언급을 했었는지 깜빡깜빡 하는데요, 뭐, 다시 언급해도 상관 없겠죠 (웃음)

이곳에 있는 번역물은 모두 퍼가셔도 좋습니다. (단, 자작물은 제외&에반스(듀플)님의 소설 또한 제외)

본문만 퍼 가셔도 좋고, 주석까지 퍼가시면 더 좋구요.

역자 후기는.........뭐, 퍼 가셔도 상관은 없지만, 제 주절거림이 뭐 크게 필요 하시려나~ (웃음)


그리고, 본문을 수정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오타가 난 부분이라든지, 띄어쓰기라든지, 엔터 부분이라든지 수정하시는 것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역자가 저라는 것도 뭐, 표시 하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표시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만 (웃음)




또, 좋은 작품을 받고 있습니다.

괜찮은 작품인데 번역이 안 되있다거나, 정말 읽고 싶다! 하는 작품은, 덧글로 써 주시면

상황을 보아서 번역하겠습니다.

덧글을 써 주실 곳은 http://lunatic77.egloos.com/3556968 <-이곳에 부탁드립니다.

뭐, 지금 하고 있는 것도 끝내지 못할 뿐더러, 블로그 닫는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일 크게 저지르는 것은 제 주특기이니! (웃음)




댓글 써 주신분들, 방문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올 날이 겨울이 될지, 아니면 몇년 후가 될지는........ 저도 확신이 들지 않네요.

그럼,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만나요. 안녕~

이세계의 전도사/제1기/제2장『상회 설립편』- 제15화『타로의 장사 재주』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ss


【Side:타로】


무엇을 시작한다고 해도, 역시 고용주인 마리아의 허가는 받아두어야겠지.

부업을 시작한다면, 종자로서의 업무에 부실하게 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일하고 있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게다가, 마리아로부터 안 된다고 듣는다면, 유감이지만 이번은 솔직히 단념할 생각이었다.

지금의 생활에 그렇게까지 자유롭지 않다고는 느끼고 있지 않은 이상,

마리아와의 관계를 여기서 끝낼 생각도 없기 때문에, 그녀가 싫어한다면 거기까지다.

식사에 대해서는 완전히 나의 어리광이고, 취향품에 대해서도, 어차피, 이쪽의 세계에

오래 정착할 생각이므로, 길게 생각하면 딱히 서두를 정도의 것도 아니다.

별로 이번이 아니더라도, 그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도 상관없겠지.


「상관없어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도 시원스럽게 승낙을 한 마리아의 대응에,

나는 맥이 빠져버린다.

그토록 내가 종자를 하는 것에 구애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 마리아가,

이렇게까지 간단하게 허가를 한다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 정말로 괜찮아?」

「네. 타로씨도, 그 밖에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겠죠?

   평상시라면 유키네도 있고, 필요할 때에 옆에 있어만 주신다면, 그 이상은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뭔가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나, 내가 일을 게으름 피우면 잔소리를 하던 마리아가──

라샤라와 나간 것만으로 기분이 언짢아지던 마리아가──


이렇게도 솔직해지다니, 뭔가 있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혹시, 내가 싫어졌어?」

「그, 그럴 리 없잖아욧!」


미움 받지는 않은 것 같다.


「그저, 타로씨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응원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저로서는 믿음직스럽지 못할지도 모릅니다만, 타로씨의 “꿈”을 응원해도 되나요?」


설마, 마리아가 이렇게나 나를 생각하고 있어 주었다니.......

조금 감동해 버렸다. 그런데, 언제 나의 “꿈”을 안 것이지?

마리아는 영리한 아이이고, 햄버거의 사건으로 알아차려 버렸을지도 모르겠네.


「마리아, 고마워. 그 말만으로도, 나는 충분해」

「타로씨......」


역시, 이 아이는 굉장히 좋은 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세계에 날아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나에게 일과 살 장소를 제공해 주고,

게다가, 그 은혜를 깊기는커녕 종자의 일을 게을리 할 뿐이었던 나를, 그렇게까지 걱정해 주고 있었다니.

조금 망상적이며, 믿음이 격한 아이이지만, 플로라의 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아이다.

가게가 오픈하는 날에는, 마리아에게『무료 쿠폰권』을 선물 하자.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세계의 전도사 제15화『타로의 장사 재주』

작자 193







황궁 근무의 사용인들에게, 일을 찾고 있는 사람에 대해 짐작 가는 곳이 없을까 하고 물어 보니──


「그렇다면, “상사”에 문의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라고, 알려주었다.

그들 중, 여러 명은, 그 “상사”의 알선으로 황궁에 근무하게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황궁에서의 일은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 같아서, 다른 일에 비해,

심사나 시험이 매우 어려운 것 같다.

황궁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사용인에게 있어서 일종의 “스테이터스”라나.

애초에, 이곳의 사람들을 뽑아내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듣고 조금 안심했다.

그렇다면, 일부러 이곳의 일을 그만두면서까지, 유행할지도 알 수 없는, 새로운 가게로 옮기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잘 부탁드립니닷!」


그렇게, 생각했지만, 몇 사람이 호기심이 생겼는지, 고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세를 지고 있는 황궁에서, 인재를 뽑아내는 짓는 나도 될 수 있으면 하고 싶지 않다.

고용주인 마리아나, 플로라에게도 폐를 끼치게 되어, 면목이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로씨라면, 별로 상관없는데요?」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타로쨩, 가게가 완성되면 알려줘」


어떻게 할까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지만, 안될 것을 각오하고 부탁을 하러 가 보자,

두 사람은 이쪽이 맥 빠질 만큼 간단하게 승낙해 주었다.

사용인이 자신에게 말을 꺼낸 것이라면, 문제없다 라는 것 같다.

하보니와는, 그 국토의 넓이와 인구에 비해, 사람을 구하고 있는 일자리의 수가 적다.

최근에는,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척 사업 덕분에, 그 문제도 서서히 해결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타국에 비해 산업이 부족한 것도 요인 중 한 가지가 되고 있다.

때문에, 항상 일을 찾고 있는 사람으로 거리는 넘치고 있어서, 황궁의 일자리라도 생긴다면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기에 곤란하지 않다던가.


일단, 이쪽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가게의 준비도 있다.

대신해 줄 고용인을 찾게 될 때까지, 그들에게는 그대로 황궁에서 일하도록 했다.

하여튼, 인적 자원의 실마리는 보였다. 이 정도로 부드럽게 일이 진행된 것도,

지금까지 가꾼 인맥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





가게의 공사도, 현재, 급속도로 작업을 진행해 주고 있다.


「공사의 진행 상태는 어때?」

「순조롭습니다. 급료도 잔뜩 받았으니까 말이죠. 확실히 납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현장 감독의 기세 좋은 대답을 받아, 나는 기분이 좋아진 채로, 내부 설비를 확인하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수도 남쪽에 있는 성문의 근처, 큰 거리와 마주한 그 장소에 나의 가게는 있다.

시장이나 번화가로부터 조금 떨어진 장소로, 얼핏 보면, 음식점으로서는 입지 조건이 불리한 장소라고

생각되지만, 실은 이 장소에는 숨겨진 책략이 있었다.

성문의 주변이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곳의 토지로부터 온 행상인이나,

현재, 하보니와가 국가 정책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개척 사업과 관련된 공무원 혹은,

상인들이 바쁘게 왕래하며, 제법 번창함을 보이고 있다.


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일하는 상인이나 공무원들에게,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물으면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전에, 성이나 황궁에서 대유행한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였지만, 그 가장 큰 이유로

『바쁜 시간에도 손으로 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의 세계에도『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거기서 겨냥한 것이, 그들 상인이나 공무원들이다.

햄버거나 핫도그라면, 들고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하면서도 먹기 쉽다.


「천천히 식사할 시간도 없다」


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그들이라도, 이것이라면 불평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반입, 반출하는 자동차도 많이 출입하기 때문에, 이 세계 최초가 될 것인

『드라이브 스루』라고 하는 비밀 병기까지 준비했다.

실제, 이런 장소에 가게를 짓게 된 원인 중 한 가지는, 그 때문이라고 해도 되겠지.

쇼핑하는 사람들로 혼잡한 시장이나 환락가는, 인파에 밀려, 차가 안으로까지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서로서로 선전하며, 북적거리는 인접한 “가게”나 “포장마차”가 줄지어 서 있는 그 장소에서는,

이 정도의 장소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도 이유였다.


「오옷, 잘 만들었잖아」


주방 안을 보고, 우선 가장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철제의 대형 기계. 그것을 본 나는,

아이 같이 눈을 빛낸다.

공방의 기사들에게도 이번 일을 이야기하니, 꽤나 흥미를 보였기에, 사양 않고 도움 받기로 했다.


주로 어떻게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주방의 시스템이다.

소위, 패스트 푸드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의 회전율이다.

종전대로, 재료를 하나하나 프라이팬으로 굽고 있으면, 손님을 기다리게 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서는, 이 가게의 존재 의의는 거의 사라져버린다.


『빠르다! 싸다! 맛있다!』


이 세 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안정된 맛의 확보와 높은 공급율이다.

그래서, 대량의 햄버거나 빵 등을 구울 수 있는, 큰 철판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것도, 시간과 화력 등을 세세하게 설정해 두면, 전자동으로 해 주는 우수한 것이다.

이것에 관해서는, 공방의 기사들의 힘을 빌렸다.


다음은, 접객부터 조리에 이르는 모든 행정을,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해 버리면,

생산력은 큰 폭으로 향상한다.

문제는 셀프서비스라고 하는 개념이, 이 세계의 사람들에게 순조롭게 받아들여지는가 하는 점이지만,

점내에 먹는 공간이 있다고는 해도, 타겟으로 삼고 있는 손님층을 생각하면,

필연적으로 테이크아웃인 손님이 대부분일 터.

거기에 관해서는, 오픈하고 나서의 상태를 보고,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오라, 두근두근해졌다고!」


너무 흥분해서, 조금 소재가 마이너한 농담을 내뱉으면서, 나는 순조롭게 완성되고 있는 자신의 가게를

올려다본다.


오픈 당일이 몹시 기다려져서 견딜 수 없었다.


구입처에 대해서도, 성에서 거래하던 상인에게 중재를 받아, 문제없이 수를 충분히 확보하였다.

제복에 관해서도, 나의 감수 아래, 필요 분의 제복을 이미 도시 제일의 재봉소에 주문을 끝내놓았다.

어느 의미로는 여기에 돈과 신경을, 가장 쏟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직, 신인 교육이나 선전 활동 등, 여러 가지로 할 것은 남아 있지만,

원래가 황궁에서 일하고 있던 사용인들이다. 능력 면에서의 걱정은 하고 있지 않다.

그들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점만 제대로 가르쳐 두면, 앞으로 사람이 늘어날 때에도,

현장에서 능숙하게 대응해 주겠지.


오픈까지, 앞으로 3주간 남짓── “결전”의 날은 가깝다.


【Side out】






【Side:라샤라】


최근, 또 타로가 무엇인가를 시작한 모양으로, 바쁜 듯이 황궁과 거리 쪽을 왕래하고 있다.

슬슬, 이쪽에 온지 1개월 즈음 지났고,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도 빨리 행동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남은 제일의 목적은 타로다. 녀석과 친교가 깊어지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 중요한 인물을 붙잡을 수 없다.


(마리아에게 물어도, 순조롭게 협력해 준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말이지)


——뭔가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인가?

라고, 궁리하면서 걷고 있으면, 캐이어가 복도의 구석에서 홀로, 뭔가 익숙지 않는 의상을 입고──


「어서 오세요—♪」


라며, 이상한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마침, 캐이어가 뒤를 되돌아 봐, 거기서 때마침 지나가는 나와 눈이 맞아,

뭐라 할 수 없는 묘한 침묵이 흐른다.

캐이어로 말할 것 같으면, 웃는 얼굴인 채, 조금 전의 자세를 조금도 무너뜨리지 않고 굳어져 있다.


(여기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 척을 해 주는 것이, 배려라고 하는 것일까?)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으로 하고, 그대로 떠나려고 캐이어에게 등을 돌려,

원래 가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나, 뒤에서 어깨를 꽈악 강력하게 붙잡혀서, 그 이상, 옴짝달싹 하지 못할 것 같게 되었다.


「아, 아닙니다!」


뭐가 아니라고 하는 거지? 양어깨를 붙잡혀, 동작 하나 할 수 없게 된 나는,

캐이어의 변명을 의문스럽게 생각한다.

종자의 태도로서, 이것은 어떨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었겠지.

울먹이며 설명해 오는 캐이어를 대하는데 난감해하며,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봐 버린 자신의 불운을

한탄하고 싶어졌다.


「과연......타로의 소행인가」


캐이어의 설명에 의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수도에 개점하는 타로의 음식점의 도우미를 하게 된 것이라고.

개점 당일은 혼잡할 것이 예상되기에, 여유를 갖도록 직원을 넉넉하게 확보해 두고 싶다고 하는

타로의 이야기를 듣고, 목숨을 구해진 은혜도 있는 캐이어는, 무엇인가 보은을 하고 싶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그 이야기를 받아들인 것 같다.


「흐음......그런데, 조금 전의 웃는 얼굴은 뭔가?」

「......스마일은 무료인 것 같습니다」

「하아?」


타로가 말한 것이니,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접객업이라면, 확실히 웃는 얼굴은 중요하다. 무뚝뚝한 점원보다는, 붙임성 좋은 점원 쪽이

손님 접객도 잘하겠지.

그러나,『스마일은 무료』라는 건 도대체, 무슨 소리지?

이 참으로 귀여운 팔랑팔랑 거리는 제복하며, 평상시의 캐이어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웃는 얼굴.


「기밀, 접객 매뉴얼?」


캐이어에게 건네받은, 사전 같이 두꺼운 “접객 매뉴얼”을 보고, 나는 그 내용에 깜짝 놀란다.

거기에 쓰여 있는 것은, 인사의 방법부터 시작해서, 접객 대응, 트러블 대처의 방법까지,

그것은 다방면에 걸쳐서 세세하게 쓰여 있었다.

우리나라에도『팔러 메이드』로 불리는, 만찬회 같은 파티의 준비나 뒷일을 전담하는

일류의 시종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자. 결코 주빈이나 내빈보다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것은 다르다. 보다 효율 좋게, 무례하지 않을 정도로 간략하게, 돋보인다고 여겨지도록,

같은 접객이라고 하는 입장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시종과는 크게 다른 것이다.

아마, 그 인사 방법도 모두, 음식점인 것을 고려해, 접객하도록 고려된 것이겠지.


「후하하하......과연 그렇군」

「라샤라님?」

「타로 녀석, 설마, 이 정도의 장사 재주가 있다고는!」


거리의 음식점에 특화한 전속 메이드.

이목을 끄는 귀여운 의상도, 그 웃는 얼굴도, 접객방법도, 모든 것은 그 “궁극의 완성형”에 다가가기 위해.

마사키 타로의 장사 재주가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를, 그것들이 모두 증명하고 있다.


(이 가게는, 틀림없이 성공한다!)


그것은, 확신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동시에, 타로에게 이렇게까지 장사 재주가 있다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기쁘기도 하며,

괴롭기도 한, 복잡한 마음이었다.

하보니와는 가까운 미래, 틀림없이 급성장을 이룬다. 그것도, 시트레이유를 웃돌 기세로──

이번 일로, 타로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한 것이 된다.


(그렇지만, 잘 이용하면, 타로의 힘은 나에게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


타로와 손을 잡으면, 막대한 부를 쌓아 올리는 것도 꿈은 아니겠지.

그리고, 그러한 이익은 나라에도 환원되어, 나의 입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

부황이 생존한 지금이라면 괜찮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어떤 실적도 힘도 없다.

그런 상태로 황위를 잇게 되면, 아무런 힘도 없는 나에게, 백성도 귀족들도 따라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타로의 존재를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지금의 나라도,

시트레이유에서의 발언권을 크게 늘릴 수 있겠지.

언제, 어떤 일이 있어도 상관없도록,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제일이다.


「나의 마음은 정해졌다. 캐이어, 제대로 타로의 도우미, 힘내라고」

「에, 에엣!」


어떻게 해서라도, 타로와의 우호 관계를 쌓아 올린다.

녀석과의 관계가, 나의 희망을, 시트레이유의 미래를 열 테니까──


【Side out】






......TO BE CONTINUED





후서

193입니다.

오늘, 설마했던 두 번째의 갱신. 이틀 연속으로 2화를 갱신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w





역자후기

lunatic입니다.

이제 8월도 마지막날이네요. 정말 덥군요 더워요. 딱히 할말은 없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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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드라이브 스루 ─ドライブスルー, drive-through, 자동차에 탄 채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방식

주2) 오라, 두근두근해졌다고! ─ 원문은 オラ、ワクワクしてきたぞ!.

                                             아마도 죠죠의 기묘한 여행을 소재로 쓴 듯 합니다.

주3) 팔러 메이드 ─ パーラーメイド, parlor maid. 고급 객실인 스위트와 공공장소의 청소와 정리 정돈을

                            담당하는 종사원을 말합니다.


Negima[ver.another]4화 ㄴ듀플님의 자작ss

안녕하세요! 듀플입니다! 고등1학년이 되기 직전! 되면 못쓰니까, 입학하기 전까지는 써야겠다

생각이 갑작스래 들어서 쓰게 됩니다! 음. 별다른 알림은 없고.

제 소설은 스타일 자체가 다르니.. 음, 네기가 아티팩트 쓰는것도 아니고, 네기의 여러면이

이번화에 등장!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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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아~아 귀찮네. 정말.. 내가 누군지는 지금 밝힐수 없지만, 이 소설을 보면 알게 될거야. by:???

저도 솔직히 귀찮지는 않지만, 저도 누군지는 밝힐수 없어요. 이 소설을 보다보면 알거에요. by:???

-by. DUPLEX COMPLEXIO
(http://negima.egloos.com)


 

내가 도착했을때에는 뭔가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마물들과 빛나고 있는 검을 가진 네기가

대치하고 있었다.

네기쪽은 움직이지 않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이 서 있었고.

마물쪽은 네기를 빨리 처치해버리고 싶다는듯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마법의 사수 빛의 화살』(SAGITTA MAGICA UNA LUCIS), 『마법의 사수 번개의 화살』

(SAGITTA MAGICA UNA FULGURINS) 『고정융합』 (compositis Confusio)

『분할』(Divisio) 『마법의 사수 정화의 일곱화살』 (SAGITTA MAGICA SEPTEM PURIFICATIO)"

그 때, 네기가 먼저 뭔지도 모를 마법으로 마물의 본체에 빛나는 구체를 날리니, 마물이

순식간에 소멸되었다.

그리고 남은 마물은 왠지 정말로 강해보이는 녀석들 뿐이다.

"후후후... 오랫만이지??"

응? 네.. 네기? 뭐라고 하는거야?

"그쪽 상위급 마물들이 우리 마을을 공격한 장본인이라는거.. 잘 알고 있다구욧!"

응? 반.. 말?

'슈우우욱.....'

아.. 안개가???

"우.. 우와아아아.... 굉장하다.."

"이게 무슨? 앗! 코노카 괜찮아?"

아. 괜찮네.. 그냥 코노카는 보도못한 현상에 눈을 밝히고 있을 뿐...

그러고 보면, 이녀석은 오컬트 마니아였지..

"아. 안개가 사라져간다."

저 안개 속에서 보이는 실루엣은... 응? 6개?

네기와 마물3마리의 실루엣을 제외하면.. 누구인거야?

"아아! 너희 맘대로 나와버리면 어떻게 해요!"

네기?

"어쩐지, 내 기억이 잠깐 안나더라니.."

"아~ 미안. 오랜만에 원수를 보니 화가나서."

또 네기? 그런데.. 좀 크다?

"그쪽만 복수하고픈줄 알아요? 저도 하고프다구욧!"

응? 네기가 또 하나? 엣...

"에에에엑!?!?"

"응? 아스나! 여기서 뭐하는 거죠?"

"너.. 도대체??"

분명히, 눈앞에는 3명의 네기가 연달아서 서있다.

하지만 모두 키도 다르고말이지..

"그건 나중에 설명할게요. 두명 모두! 마물좀 부탁할게! 나는 일단 내 학생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테니까!"

"네~네, 천천히 와라~ 난 그때까지.. 너 대신에 복수를 즐기고 있을테니까!"

저 키가 커진 네기는 좀 뭐랄까? 어두워보이네.. 복수를 자꾸 말하는걸로 봐선..

"아! 저야 좋죠 뭐. 가끔씩은 몸을 풀어줘야 언제 소환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수 있잖아요?"

저 네기는 키는 별 차이가 없는데.. 말투가 뭐랄까.. 밝은건가?

"고마워, 그럼 아스나! 코노카! 이쪽으로!"

"자,잠깐 네기!"

"아! 둘다! 이거 받아! [DISTRIBUTIO] (분할)"

네기가 가졌던 두자루의 검이 네자루가 되어 또다른 네기에게 전해지고,

우리는 기숙사쪽으로 돌아온 것이다.

"제가 위험하다고 따라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보다! 방금 그거 뭐야! 네기 네가 셋? 그리고 나이도 다 달라보이고! 허상같은거야?"

"네기군, 네기군, 방금 그게 마법이라는거야? 꺄악! 너무 대단해! 신기하고!"

"아.. 진정하세요! 질문에 답을 해드릴수가 없잖아요!"

아니,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고.. 네기가 갑자기 3명이 되질않나,

안개가 뿜어저 나오질 않나.

"일단 저 두명의 네기도 저에요. 음..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제 내면속의 마음을 각기 다른 네기로 바꾸어서

제 속에 봉인해 둔것이랄까요? 저 네기들은 한마디로 제가 만들어낸 저라고 아시면 될거에요."

"네기군, 그럼 여태까지 네기가 썻던것들은 모두 마법인거야?"

"그렇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뭐.. 칼은 17살의 네기가 마음대로 나오는 바람에 쓰지도 못한거고.."

"그나저나 저쪽 도와주러 가지 않아도 돼?"

"아아, 괜찮을 거에요. 특히 저 11살의 네기는 웃고있지만,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렇다고 17살의 네기가 약하다는건 아니고요."

"아~ 귀찮아라.. 야, 니가 다 쓸어버릴수 있냐? 수도 별로 안되고 하니."

"그럴까요? 그래봤자, 몸풀기 수준이겠지만요."

'11살의 네기는 잘 감시해줘, 우리가 통제를 안하면 11살의 네기는 자주 폭주할테니까.'

아~아.. 귀찮아~

"몸풀기라면, 나도 해야겠어. 귀찮지만 같이 하자구."

"역시 17살의 저는 변덕이 심하군요."

"시꺼.. 가자!"

"네!"

하아.. 저 11살의 네기의 감시를 하게 되다니.. 잘못하다간 나도 말려버리는데. 폭주 안하게 잘 보살피자구.

"[네기류 체술, 『일타천격』의 자세]【一打千擊】

"야, 야! 몸풀기라면서 벌써 그걸 써버리면 어떻게하냐!"

아.. 완전히 폭주하고 싶어서 미친거 같아!!

"이거로라도 몸 풀지 않으면 기분이 안난다구요~"

"으이구~ [네기류 체술, 『극상천벽권』【極上天霹拳】]"

"에~ 뭐에요~ 그러면서도 그쪽도 그런 체술 쓰고 있으면서!"

이거라도 써서 빨리 끝내지 않으면, 네가 폭주해 버릴 테니까. 되도록 저쪽 폭주하기전에 끝내야겠지.

"우럇! 간다!"

일단은 최속의 속도로 간다.

"[극상천벽권 제 3식 『뇌속타격권』【雷速打擊拳】"

"우어어어!!!"

칫.. 역시 상급마물. 5마리를 1분안에 죽이진 못하겠어.

"[일타천격의 자세중 1장 4식 『파체순살』【破體瞬殺】"

"어이! 내가 그냥 처리할려고 했더니! 끼어들지 말라고!"

"1마리도 힘들어 보이는데, 무시하라고요? 그냥 저한테 맡기는것도 나쁘진 않을걸요?"

"음.. 30초다! 그안에 모두 끝내자구!"

"네!"

"헥.. 헥.. 진짜 안도와준거, 잘한거야? 네기?"

"괜찮다구요.. 2분지났으니, 슬슬 끝났을거에요."

"엑!? 제일 강해보이는 놈들이 2분만에?"

"다왔네요.. 뭐, 볼것도 없었어요.."

헉.. 지 진짜다! 저 저... 뭐야 저것들.. 진짜 괴물이야?

"굉장하다~ 네기군. 저것도 네기군, 지금 여기 있는것도 네기군.. 모두 네기군이야!

실력도 굉장한지 잘 모르겠지만! 네기가 여러명이라는것은 더더욱 굉장해!!"

"빨리 돌아오라고! 끝났으니 이제 더이상 있을 필요 없잖아?"

"네~"

11살의 네기라는 녀석은. 빛으로 변하더니, 네기의 가슴으로 들어가 사라졌다.

'저벅.. 저벅..'

"(귓속말) 11살의 네기의 폭주는?"

"막았다."

"그럼 돌아와."

17살의 네기는, 지금의 네기랑 잠시 무슨 이야기를 하다 돌아간듯 하다.

"후.. 일단 하나 끝이네요~"

지금의 네기. 10살의 네기와 굉장한 광경을 목격하고, 우리는 아직 그 여운을 가진채로, 기숙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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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진짜 늦었네요. 4화쓰는데 무려 3달이나 걸린것에 관한건 죄송 (_ _) <꾸벅

음, 이제 슬슬 저만의 스타일의 네기마가 완성이 되려나봅니다.

다음화를 기대해 주세요~

나온 기술 설명!

"『마법의 사수 빛의 화살』(SAGITTA MAGICA UNA LUCIS), 『마법의 사수 번개의 화살』

(SAGITTA MAGICA UNA FULGURINS) 『고정융합』 (compositis Confusio)

『분할』(Divisio) 『마법의 사수 정화의 일곱화살』 (SAGITTA MAGICA SEPTEM PURIFICATIO)"

네기의 기술중 하나. 강한 그리스어에는 융합의 주문도 그리스어지만 약간 파워가 약한

라틴어이기 때문에, 고정융합도 라틴어 인거 같다.

두개의 화살을 합쳐 하나의 화살로 만들고 분할하여 여러개의 화살로 만드는 기술이다.

정화의 일곱화살은, 악 이라는 자체를 제거하기 위한 마법으로 보인다.

[네기류 체술, 『일타천격』의 자세]

11살의 네기가 쓴 체술. 하지만 본질은 네기이기 때문에 네기도 이 기술을 쓸수 있다.

한번의 타격으로 천번을 친다라는 뜻을 가진 체술인거 같다.

움직임이 빨라 모든 무기에 적합하여 네기가 즐겨 사용하는듯.

여러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기의 장마다 다른 식이 있다.

장과 식에 따라 자세, 형태 파괴력이 다르다.

[네기류 체술, 『극상천벽권』【極上天霹拳】]

17살의 네기가 쓴 체술. 위와 같이 본질은 네기, 네기도 사용가능한 체술.

최상의 하늘에서 치는 벼락처럼 때린다는 뜻인거 같다.

앞으로 나올 체술과 위의 일타천격의 자세보다도 빠르다.

위의 일타천격처럼 장으로 나뉘지는 않았지만, 식이 있어 다른 형태로

적을 공략이 가능하다.


☆감상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 소설은 자작보다는 남의 것을 읽어야 제맛이죠! (웃음)

기술명, 특히 한자부분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전투 장면은 불타오르는군요! 오오오!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에반스님 화이팅이요~ (웃음)


2스텝 나르시스트를 덮쳐라!! 마도카☆마기카 ss 번역



이것은 큐베가 아직 카노메 마도카와 만나지 않은 꽤 옛날의 이야기.


어느 날의 해질녘, 그는 석양이 져 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홀로 오도카니 공원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후우~이 광경도 그렇고 이 별에는 꽤나 아름다운 것이 있네, 뭐, 나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마마! 저거 갖고 싶어!」

「가리키면 안 돼! 홀려버린단다!」

「훗, 아름다운 것은 죄구나, 내가 너무나도 지나치게 아름다워서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나보네」


멀리 있는 아이가 순진하게 자신을 손가락질 하고, 그 아이의 모친이 필사적으로 그 아이를 끌어당기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며 큐베는 홀로 중얼거린다.


「슬슬 이 마을과도 작별일까나, 또 다른 장소로 가자. 그런데 나는 어째서 이 별에 왔었지?

   뭔가 목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홀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 것을 말하면......


「굉장해......흰 생물이 말하고 있다......」

「응?」


문득 이쪽을 향해서 소리가 들려 와 큐베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쪽으로 얼굴을 향했다.


보면 거기에는 아직 금발의 어린 소녀가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홀로 서있었다.


「이런 생물 처음 봤어......」

「그야 그렇겠지 나는 이 별의 생물이 아니고, 게다가 이런 아름다운 나이스 보이는

   전 우주를 찾아보아도 나 밖에 없으니까 말이지」

「이 별의 생물이 아니다......에? 그렇다는 것은 우주인......!?」

 ("머리에 롤 빵 붙이고 있다" 랄까, 괜찮을까나 이 아이? 본 바로는 아직 어리고, 

   나로서는 아웃 오브 안중이네)


우주인인 큐베에 소녀가 놀라고 있는 동안에도 그는 냉정하게 눈앞의 소녀를 분석한다.

그런 것도 전혀 알지 못한 채, 소녀는 천천히 그를 향해서 입을 열었다.


「저, 저기.......우, 우주인씨는 혼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굳이 말하자면 끝없는 미의 추구일까나?」

「에?」

「나보다 아름다운, 혹은 아름답게 될 수 있는 소질을 가진 사람을 찾아 이 별을 방황하고 있는 거야」


"본래의 목적"은 완전히 잊고 있는 큐베이지만, 요 최근에는 그런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여러 장소를 방랑하고 있다.


자신에게 필적하는 아름다운 소재를 찾아낸다, 그것이 그 자신이 결정한 자신의 목적.


「그런 소재 거의 없겠지만 말이지. 아~어딘가에 없을까나, 나의 아름다움에 필적하는 힘을 간직한

   여자 아이라든지」

「......너는 홀로 쭉 그런 것을 하고 있었어?」

「뭐어 그렇지」


어느 새인가 옆에 앉아 온 소녀에게 큐베는 매정하게 대답한다.


「뭐, 조금 외롭지만 어쩔 수 없어. 최강의 아름다움을 가진 이 나는 아무도 도달할 수 없는

   고고한 존재니까」

「......그런가, 우주인씨도 나와 같이 "외토리"구나......」


큐베와 함께 져 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소녀는 쓸쓸한 듯이 중얼거렸다.

잠시 후 그녀는 큐베의 쪽으로 다시 향한다.


「저, 저기......우주인씨?」

「우주인이라고 하는 부르는 건 그만둬 주지 않을까나, 나에게는 큐베라고 하는

   그레이트 섹시한 이름이 있어」

「큐베......후후, 귀여운 이름이네」

「아니 귀여운게 아니라 아름다운거야」


명랑하게 웃는 그 소녀에게 큐베가 감정이 없는 표정으로 츳코미를 넣어도 그녀는 그에게 웃어 준다.


「후후......그럼 나도 너에게 내 이름 가르쳐 줄게」

「아, 상관없으니까, 너의 이름 기억해도 이쪽은 득도 없고」

「나는 말이지, "토모에 마미"라고 해. 잘 부탁해, 우후후」

「아니 사람의 이야기 들어 줘, 뭐가 우후후야」


갑자기 자기소개하며 기쁜 듯이 웃음소리를 높이는 그녀, 토모에 마미에 큐베는 귀찮은 듯이 중얼거린다.


그러자 그녀는 그를 똑바로 응시한 채로 천천히 입을 열었다.


「있잖아 큐베......」

「......뭐야」

「나와......"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래?」

「하?」


당돌한 부탁에 큐베도 무심코 이상한 소리를 내 버렸다.

토모에 마미는 부끄러운 듯이 몸을 배배 꼬고 있다.


「나도 너도 외토리......같은 처지인 우리들은 틀림없이 사이좋게 될 수 있을거......」

「아니 무리」

「......에?」

「무리」


그녀로부터의 권유를 큐베는 감정이 담기지 않은 표정으로 냉혹하게 거절해버렸다.


「너, 어쩐지 귀찮은 것 같고」

「......」

「그럼, 나는 이만」


매정하게 그렇게 말하며 큐베는 재빨리 어딘가로 가기 위해 벤치에서 내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어라?」

「......」


가 버리려고 하는 큐베를 순식간에 토모에 마미는 고개를 숙인 상태로 그의 꼬리를 붙잡아 세웠다.

초등학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힘으로


「......」

「저기 말이야, 미안하지만 꼬리 잡는 것은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나의 자랑인 모에 포인트야 거기」

「......가지 마」

「아니 갈 거야, 너와 함께 있는 것 싫고」

「그런 말 하지 말아줘......」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간절히 원하듯이 그렇게 말하면서, 더욱더 자신을 거절하는 큐베 쪽으로

고개를 들어 올린다


「큐베......」

「응?」

「나의 친구가 되어줘......!」

「무셔!」


큐베의 눈앞에는 얼굴을 구기며 눈에 눈물이 고인 토모에 마미가 있었다.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그녀에게 큐베는 무심코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그녀에게 꼬리를 붙잡혀 있기에 도망갈 수 없다.


「놓아 줘! 나의 날카로운 육감이 고하고 있어! 너는 나에게 있어서 위험해!」

「그런 말 하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큐베......! 툴림없이 우리들 궁합 발군이야......!」

「그럴 리 없잖아 말도 안 돼! 후쿠야마 마사하루 라면 몰라도 너 같은 것과 궁합 발군일 리 없잖아!」

「우후후, 큐베......!」

「도와줘 마사하루!」


저항하면 할수록 그녀의 힘이 점점 강해진다.

울면서 미소를 짓는 토모에 마미에게 아무리 우주인인 큐베라고 해도 공포를 느낀다.

그리고 결국 그녀에게 몸을 양팔로 강하게 껴 안겨 구속되어 버렸다.


「우리들은 친구야......이제 지금부터는 쭉 둘이서 사이좋게 살아가자......」

「누오~나의 퍼펙트한 얼굴에 뺨을 비비지 말아 줘......차라리 죽여 줘......」

「마마! 저 애 인형 껴안은 채로 울면서 웃고 있어!」

「보면 안 돼! 탈이 날 수 있단다!」


이것은 큐베가 과거에 만났던 비극 중 한 가지.


그에게 있어서 매우 매우 괴로운 날들을 보내는 것이 된다.......


「쭉 함께......우후후......」

「전혀 영문을 모르겠어......」














2 스텝 나르시스트를 덮쳐라!!














그로부터 수년 후......


「후우~......」

「왜 그래 큐베?」

「아아 아니, 조금 옛날 일을 떠올려서 말이지」

「옛날 일?」

「응, 조금 이야기해 줄게」


현재, 흰 생물 즉 큐베는 카노메 마도카와 함께,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찻집에 들르고 있다.

여기에 온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고 오랜만에 마도카와 가보고 싶었을 뿐인 것 같다.

본래라면 친구인 미키 사야카도 올 예정이었지만 용무가 있어 올 수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지금은 큐베와 둘이서 느긋이 한숨 돌리고 있었다.


곁에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있던 그녀에게 문득 말을 걸어지자, 테이블 위에서 한숨 내쉬고 있던 큐베가

그 쪽으로 돌아본다.


「실은 마도카와 만나기 몇 년 전에 나는 그 때도 이 마을에 있었는데, 그 때 무서운 소녀와 만나서 

   잡혀 버렸어」

「여자 아이에게 잡혔어!?」

「내가 여기에 오랫동안 체재하고 있던 것은 그 소녀 때문이야,

   얄궂게도 그 덕분에 마도카와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지만 네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소녀라면,

   그건 확실히 나에게 있어서 "최흉의 소녀"였네」

「......그렇게나 잔인한 경험을 당한거야?」


조심조심 물어 온 마도카에게 큐베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잔인하다는 말로는 부족해, 그건 그야말로 지옥조차 미지근하다고 느껴 버릴 정도의 체험이었어,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지금도 공연히 울고 싶어져」

「큐베도 괴로운 일 있었구나......」


이 나르시스트 우주인이라도 싫은 일 한 두 개 정도는 있었겠지.

이 지구라고 하는 광대한 땅 가운에서 단 홀로 살아 왔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큐베가 불쌍하다고 생각되었다.

마도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헤아렸는지 큐베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뭐, 이제 과거의 일이야, 지금은 그 아이로부터 간신히 도망쳐서 이렇게 너와의 달콤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행복해. 그 아이와 있었던 시기는 이제 잊었어, 라고 할까 잊고 싶어,

   한시라도 빨리 잊고 싶다」

「큐베는 언제까지 그 아이와 함께 있었어?」

「일주일 전까지일까나?」

「에!? 최근의 사건이잖아 그거!?」


마도카는 오렌지 주스를 무심코 내뿜을 뻔했다.

즉 요 근래까지 큐베는 그 지옥조차 미지근한 환경에 있었다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그 소녀와 헤어진 것이 일주일전이라고 한다면, 즉......


「딱 너와 처음으로 만난 날이야, 내가 그녀의 마의 손으로부터 도망친 것은」

「그렇구나......」

「그야말로 지옥에서 천국이네, 너는 정말로 나의 구원의 여신이야,」

「그건 너무 과장됐어」

「결혼해 주지 않을래, 나의 여신」

「변함없이 당돌하네......」


테이블 위에서 정색하고 고쳐 앉으며 이쪽으로 구혼해 오는 진기한 짐승에 마도카가 멍하게 있으면

찻집의 입구로부터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아, 저 사람 나와 같은 제복 입고 있다」

「그러고 보면 "그녀"도 마도카와 같은 제복을 입고 있었네」

「에? 나와 같은 학교인 거야 그 사람!?」

「......뭐어 그녀는 너보다 한 학년 위이고 만날 일은 없겠지만」


큐베의 생각지 못한 정보에 마도카는 들어 온 학생을 보는 것을 멈추고 그를 향해 돌아본다.


「그렇지만 만약 그 사람과 우연히 만나버리면 어떻게 해?

   역시 큐베는 나와 함께 학교 가지 않는 편이 좋아」

「바보 같은 말 하지 마. 내가 가지 않으면 누가 너를 "아케미 호무라"로부터 지킨다고 하는 거야?」

「......최근 점점 과격해 지고 있지만 괜찮아 틀림없이......」

「아니, 역시 경찰 부르는 편이 좋아. 이대로라면 그녀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럴 일 없다고 하는 마도카에게 큐베가 엄하게 주의주려고 한 그 때.......


「큐베......」

「......에?」


갑자기 등 뒤로부터 들리는 가는 목소리, 그 순간, 큐베는 오싹하고 등에 오한을 느낀다.


마치 시계의 바늘과 같이 그는 천천히 천천히 뒤로 돌아보았다.


「이런 곳에 있었군요 큐베......」

「......」

「큐베와 아는 사람?」


그의 눈앞에는 마도카와 같은 학교의 제복을 입고 매우 의젓한 인상이 보이는 금발 세로 롤의 소녀였다.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희미한 목소리로 큐베의 이름을 부르는 소녀.

두 사람을 번갈아가며 보는 홀로 따돌려진 마도카.

말 없이 나타난 그녀를 응시하는 큐베.


그리고......


「큐베? 미안하지만 나는 그런 나이스하고 멋진 이름이 아니야. 나의 이름은 조니 뎁,

   할리우드 제일의 섹시 배우야」

  (속였다!)

「혹시 나의 팬일까나? 실은 지금, 피앙세와 함께 티타임을 만끽하고 있으니 싸인은 나중......」

「찾았어요 큐베!」

「크흡!」

「큐, 큐베!」


누가 어떻게 봐도 알 수 있는 큰 거짓말을 태연하게 말하며 그대로 밀고 나가려는 큐베였지만,

무려 소녀는 돌연 양손을 쑥 내밀어 그를 힘껏 껴안았던 것이다.


「어째서 내 앞에서 떠나간거야! 나에게는 너 밖에 없는데!」

「큭, 괴로워......! 이럴 수가 설마 이런 곳에서 조우한다고는......!」

「이제 두 번 다시 놓지 않을 거야 큐베! 앞으로는 이제 너와 쭉 함께야! 함께 둘이서 즐겁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요!」

「아니 그것만큼은 용서......! 라고 할까 괴로워 진짜로......!」


울상을 지으며 기쁜 듯이 미소 짓는 소녀가 큐베의 얼굴을 무섭고 강하게 껴안고 있다.

이것에는 항상 평정을 유지하고 있는 그 큐베라도 생명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 모양으로

죽을 것 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눈앞에서 갑자기 행해진 이 일방적인 프로레슬링 쇼에, 마도카는 당황하며 큐베에게 굳히기 기술을 거는

소녀의 쪽을 향해 자리에서 일어선다.


「저, 저기!」

「어머? 당신은 저와 같은 학교의 학생씨일까? 안녕하세요」


마도카에게 말을 건네받자 소녀는 표정을 확 바꾸어 평범하게 만들고 고개를 갸웃거려 보였다.

울상이 되어 있었는데 그 눈물도 사라져 있다.

그런 그녀에게 마도카는 조금 겁먹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죄, 죄송합니다......그 아이 저의 소중한 친구라서......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놓아 주시지 않을래요?」

「......친구래......」

「헤?」


표정이 평범하게 돌아왔기에 의외로 제대로 회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미한 기대를 안고 있던

마도카는 너무 순진했다.


친구라고 하는 구절을 들은 순간, 소녀의 표정은 순식간에 바뀌어 부들부들 떨면서 또 눈에 눈물을 모아.....


「이 아이의 친구는 나뿐이야!」

「에, 에에!?」

「혹시 이상한 것을 말해서 우리들의 사이를 갈라놓을 생각인거니 너! 음침하고 음험해!

   따돌리며 괴롭히는 아이의 발상이군요!」

「아, 아냐 틀......!」

「그렇지만 그런 허튼소리로 우리들의 유대가 붕괴한다고 생각했다면 대실수야! 그렇지 큐베!?」


뭔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소녀에게 마도카가 겁먹은 얼굴로 말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자꾸자꾸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 자신이 껴안고 있는 큐베에게 울면서 웃는다.


하지만


「부글부글......」

「자 봐 이 아이도「나의 친구는 너뿐이야 베이베─」라고 말하고 있잖니!」

「아니 부글부글 이라고 밖에 말하지 않아요! 거품 물고 있어요 거품!

   그 이상 강하게 껴안으면 큐베가 죽어버려!」

「거리낌 없이 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지 마! 큐베는 나만의 소중한 친구야!

   혹시 너! 나의 큐베를 유괴하고 있던건!? 너무해! 이 아이는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않아!」

「틀렸어......전혀 회화가 성립하지 않아 이 사람......회화의 캐치볼도 할 수 없어,

   정확하게 나의 안면에 볼을 던져 와......」

「우후후......큐베......」


거품을 물기 시작한 큐베를 더욱더 강하게 껴안으면서 그의 얼굴에 뺨을 비비기 시작하는 소녀.

그 눈은 누구나가 봐도 제정신이 아닌, 완전하게 "병들고 있었다".

마도카가 그런 소녀에 멍하게 있는 가운데, 그녀는 큐베에게 상냥하게 말을 건다.


「자아 큐베, 우리들의 집으로 돌아가요......」

「헤, 헬프......」

「어머? 벌써 저녁밥의 메뉴를 알고 싶은 거야? 후후, 오늘은 너와 내가 다시 강하게 유대가 이어진

   기념으로 네가 좋아하는 요리를 차려줄게, 기대하고 있어줘」


싱글벙글 기쁜 듯이 그렇게 말하는 소녀와는 반대로 큐베는 이제 완전히 숨이 다 끊어져 간다.

그리고 그를 꼭 껴안은 채로 소녀는 씩씩하게 그 자리로부터 달려 나간다.


「자아 다시 두 사람의 시간을 보내요! 저와 당신만의 시간! 이제 누구에게도 방해 따위 받지 않으니까!」

「마, 마도카~......」

「큐베─엣!」


구속당하면서도 사모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큐베에게 마도카가 손을 뻗으며 외쳐보지만.

그를 납치한 소녀는 매우 들뜬 기분으로 가게에서 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오도카니 홀로 남겨진 마도카는 풀썩 어깨를 늘어뜨리며 자리에 다시 앉는다.


「큐베가 납치당해버렸다......혹시 그 사람이 큐베가 말하던......」

「다행이야, 이걸로 방해자는 사라졌네」

「에? 우오와아!」


돌연 발밑에서 목소리가 들려서 마도카가 테이블 아래를 들여다보자 느닷없이 괴상한 소리를 질렀다.

거기에 있던 것은 마도카의 학교 클래스메이트이자 친구, 그리고 스토커인 아케미 호무라가

그녀의 발밑에서 자연스럽게 엎드리고 있었던 것이다


「호, 호무라씨 어째서 그런 곳에! 라고 할까 언제부터!?」

「바보 같은 질문이네,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

「어째서 테이블 아래에 있는거야......나와 줘......」

「미안하지만 그건 할 수 없어, 나에게는 너의 구두의 냄새를 맡는다고 하는 사명이 있어」

「나와! 당장 나와!」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잡고 얼굴을 가까이 대는 호무라에게 마도카는 비통한 목소리로 외친다.

그러나 호무라는 가볍게 무시하며 그녀의 구두에 얼굴을 가까이 댄 채로 입을 열었다.


「조금 전 그 진기한 짐승을 가져간 사람, 우리들 학교의 학생으로 일 년 위의 선배야,

   이름은 "토모에 마미"」

「호무라씨 알고 있는거야......? 라고 할까 구두 냄새 맡지 말아줘......」

「학교에서는 제법 유명인이야, 용모・운동신경・학문・어느 것이든 톱 클래스의 재색 겸비,

   학교 창립 이래의 천재라고까지 칭해지고 있어」


호무라의 설명을 듣고 마도카는「우와아......」라고 감탄의 소리를 흘린다.

즉 조금 전의 소녀, 토모에 마미라고 하는 인물은 학업 우수의 신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굉장한 사람이구나......그런데 호무라씨 정말 그 사람에 대한 것 잘 알고 있네」

「질투하다니, 마도카, 너는 이 얼마나 귀여운 생물이니. 나는 단지 전에 선생님에게 들었을 뿐이야,

   나도 그 사람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기 때문에 교사들 사이에서는 비교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헤에 그렇구나......그리고 별로 질투하지 않았어 나......」

「그렇지만 나에게는 토모에 마미 따위 아무래도 좋은 존재야, 툭 터놓고 말하면 주위의 돌멩이와

   같은 가치야, 너 같은 절대 신과 비교하는 것조차 만 번 죽어 마땅할 행위야」

「히잇!」


평범하게 물었을 뿐인데 멋대로 해석하여 상냥한 목소리로 답해오는 호무라이지만,

마도카는 그 때, 발밑으로부터 오한을 느낀다.


「나의 마음은 이미 먼 옛날에 너라고 하는 루팡에게 도둑맞았으니까」

「잠깐 호무라씨 나의 구두에 뺨 비비지 말아줘!」


마도카는 발밑으로부터 피부의 감촉을 느낀다. 불측하게도 이 테이블 아래에 있는 호무라는

마도카의 구두에 뺨을 문지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미안해 마도카, 이런 진수성찬이 눈앞에 매달려 있으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거야」

「잠! 멈춰줘 정말로! 여기 가게 안이야! 누군가에게 보이면 어떻게 해!」

「그 대사 굉장히 오싹오싹하네......아,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부탁이 있는데」

「아니 그것보다 나의 부탁을 들어! 부탁이니까 테이블 아래에서 나와!」

「"너의 구두"를 핥게 해 주지 않을래?」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레벨에 도달하고 있다! 절대 안 돼! 그리고 뺨 비비는 거 그만둬!」


마도카에게 전력으로 거부당한 호무라는 뺨을 비비는 것을 뚝 멈추고,

그녀의 구두에 머리를 얹은 채로 평범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그건 그렇고 그 토모에 마미가 그 생물을 납치한 이유는 모르겠네,

   나에게 있어서는 이 이상 기쁜 일은 없지만」

「큐베를 잡고 있던 사람은 역시 그 사람일지도 몰라......틀림없이 또 큐베에게 심한 짓을......」

「바로 내가 바라고 있던 전개네, 이걸로 거리낌 없이 마도카와 러브 러브 할 수 있어. 

   자아, 이제 그런 녀석 잊고 나에게「구두를 핥아」라고 명령해 줘 마도카.

   가능한 한 엄한 어조로 부탁할게」

「아니 내버려 두다니 안 돼! 큐베를 구해주지 않으면!」


또 구두에 뺨을 비비기 시작하는 호무라에게 그렇게 외치며, 마도카는 덜컹 자리에서 일어선다.

(주위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깨닫지 못하고)


「겨우 2화 째에 납치당하는 주인공은 이상해! 나 마미씨의 소행에서 큐베를 구해올거야!」

「그런 생물을 구할 가치는 없어, 마도카는 그런 것과 함께 있고 싶어?」

「그야 큐베는 나르시스트이고 이상한 것만 말하고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그의 성격과 발언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지어 보인 후, 마도카는 결심을 굳힌 표정으로 얼굴을 들어올린다.


「함께 있어 즐겁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이제 와서는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친구 중 한 사람이니까.

   친구가 큰일을 당하고 있다면 도우러 가지 않으면」

「......하아」


단호한 의지로 그렇게 선언하는 마도카에 대해, 호무라는 그녀의 발밑에서 한숨을 쉬었다.

이것이 카노메 마도카의 성품이다,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이 선인이든 악인이든,

또 인간 이외의 생물이든 구원의 손길을 내밀려고 한다, 그것이 그녀다.


「너는 정말로 너무 상냥해......어쩔 수 없네, 나도 도와줄게」

「에!? 진짜!?」

「그 나르시스트 바보에게 빚을 만들 절호의 기회이고, 너 혼자서 그 토모에 마미가 있는 곳에는

   가게 할 수 없어」

「고마워 "호무라쨩"!」

「......」


이쪽으로 웃는 얼굴로 감사인사를 해 오는 마도카에, 호무라는 엎드린 채로 재빨리 얼굴을 돌린다.

그녀에게 있어서 마도카는 소중한 사모하는 사람, 그런 그녀에게 웃는 얼굴로 감사인사를 듣고

게다가 "쨩을 붙여"서 불린다면......


  (......위험해, 무심코 코피가 나올 뻔 했어. 무서워라 이 천사)

「무슨 일이야 호무라쨩?」

「아무것도 아니야」


코를 누르면서 그렇게 말하며, 호무라 냉정을 가장하면서 마도카 쪽으로 얼굴을 올려본다.


「그건 그렇고 너, 토모에 마미가 어디에 살고 있다든지 알고 있는 거야?」

「아, 그런가......확실히 방금 전 큐베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든가 하면서 갔었지......」

「학교로 돌아가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해, 담임교사는 학생 모두의 주소가 기록된 서류를

   보관하고 있을 터이고」

「학교......! 알았어 그럼 금방 다녀올게 호무라쨩!」

「기다려 마도카, 그 글러먹은 마스코트를 구하기 전에, 한 가지 나에게 해 주길 바라는 것이 있어」

「헤?」


가야 할 장소는 이미 정해졌는데 아직 테이블의 아래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호무라에게

마도카가 고개를 갸웃거리면, 호무라는 조용하게 그녀를 향해 말을 걸었다.










「나의 얼굴을 밟아 주지 않을래?」

「절대 싫엇!!」










☆역자후기☆

이번편도 역시나 재미있는 개그! 개그 좋아요!

재미있게 번역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재미있게 읽어주셨는지 모르겠군요. 너무 번역이 엉망이라 (웃음)



1화 때부터 언급했어야했는데, 깜빡해서 지금에서야 언급합니다.

실은 등장 인물인 아케미 호무라씨는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동급생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번역 작품에서 평범하게 말하는 것을 많이 접하였기에,

호무라가 존댓말을 쓰지 않는 것이 익숙해져버려서 저도 그냥 반말로 번역했습니다.

대신, 마미는 그냥 존댓말 사용을 그대로 반영했지만요. 마미는 왠지 어색하지 않아 (웃음)



ss투고게시판을 보니, 7월 29일자로 총 16화로 완결이 났더군요.

대충 완결만 훑어봤는데, 깔끔하게 끝나서 꽤나 좋더군요.

아아 완결까지 번역하고 싶지만.......역시, 학업 때문에 불가능하겠지.... 씁쓸하군요.

아무튼,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 오역, 기타 질문 모두 환영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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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후쿠야마 마사하루 ─ 1스텝을 참고해 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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